2025. 06. 29.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깊은 새벽 불도 꺼진 거실의 피아노 앞에서 한 남자가 흐느껴 울고 있었습니다.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하나님께 받은 남자는 공연 스케줄로 바쁜 와중에도 수많은 찬양을 썼고, 찬양 집회를 다녔지만, 지방 한 교회의 찬양 집회를 다녀오는 사이에 임신한 아내가 원인 모를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만 것입니다. 남자는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다시는 찬양할 수 없을 것 같았고, 다시는 주님을 구주로 고백할 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좌절한 순간 갑자기 어둠을 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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