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1

슥12:1-14

 

두 가지 승리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납니다.

그 어려움에 굴복하며 무너지면 평범한 사람이 되고 그 어려움을 이겨내면 승리하는 자가 됩니다.

이번 2016년 하계 올림픽에서도 암을 극복하고 금메달을 딴 자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요트 선수인 산티아고 랑게입니다.

랑게는 1년 전에 위암선고를 받고 위암절제 수술을 하였습니다.

그는 올림픽 출전 28년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게 되었습니다. 그는 나이 54세로 올림픽 출전한 사람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였습니다.

나이와 질병을 극복한 위대한 승리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인생을 피해자로 패배자로 살 것이 아니라 언제나 승리자로 살아야합니다.

오늘 저는 본문에 나오는 두 가지의 승리를 살펴보길 원합니다.

 

먼저 스가랴 10장에 대한 배경설명을 조금하겠습니다.

스가랴는 구약의 소선지서 중에 가장 긴 책이고 가장 어려운 책입니다.

스가랴는 1-8장까지는 전반부로 무너진 예루살렘을 건축하는 것을 말씀하시고 9장에서 14장까지는 후반부로 앞으로 다가오실 예수님과 또 다시 재림하실 예수님에 대한 예언의 책입니다.

그래서 스가랴서를 구약의 계시록이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우리는 지금 후반부인 예언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언의 첫 장인 스가랴서 9장은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오실 것을 예언하고 스가랴 10장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이후에 부어주시는 봄비, 늦은 비인 성령에 대한 예언을 하고 스가랴 11장에는 예수를 판 유다와 유대인들을 향한 멸망이 예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스가랴 12장에서는 예수님의 재림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스가랴 12장에서 14장까지는 그날에 라는 단어가 18번이나 계속 나옵니다.

그날은 바로 세상의 마지막 날 즉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그래서 복음주의 학자들은 스가랴 12장부터 마지막 까지는 재림에 대한 예언으로 봅니다.

스가랴 12장에는 두 가지 승리가 나옵니다.

 

첫 번째 외적인 승리입니다.

외적인 승리는 환경의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도 환경의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여 감동을 줍니다.

우리는 더 더욱 하나님을 믿는 자로서 당연히 승리하는 자로 살아야합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고 승리하여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승리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보호하시고 우리를 지키시는 하나님 때문에 승리자로 살게 되어 있습니다.

날마다 환경의 모든 어려움을 이기는 승리자로 사십시오.

 

두 번째로 내적인 승리입니다.

진정한 승리자는 내적인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서는 자입니다.

우리는 죄인입니다. 이 땅을 살면서 죄를 짓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죄인으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자주 회개하는 것입니다.

죄에 대해 예민하고 죄를 회개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보호하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를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심령을 만드신 분이시기에 사람의 외모보다 사람의 심령에 관심이 있습니다.

여러분 죄를 회개하고 내적인 승리자가 되십시오.

내면의 승리가 진짜 승리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갑자기 승리를 말씀하시면서 왜 갑자기 죄를 회개하라고 하십니까?

죄는 하나님과 사이가 갈라지게 만듭니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사59:2)

죄가 사라져야 하나님의 진정한 능력이 임합니다.

참 승리는 죄를 버릴 때 옵니다.

그래서 죄를 애통해하는 눈물은 축복입니다.

이 회개는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평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류의 마지막 날인 그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가 70년 포로생활 하였을 때 나라가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벨론 제국을 무너뜨리시고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였습니다. 그 자체가 기적이었습니다. 그들은 나라는 없었지만 같이 모여 살았습니다. 그렇게 2천년동안 나라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또 1948년 5월 14일 갑자기 또 나라를 세웠습니다. 하나님은 두 번이나 완전히 죽었던 이스라엘 나라를 살렸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끝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마지막 그날에 다시 큰 승리와 회개를 주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를 예수 믿게 하시고 또 승리와 회개를 주십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죽었던 나라를 살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천년 동안 없던 나라도 세우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한 나라를 살릴 뿐만 아니라 여러분 개인도 살리고 승리하게 하십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외적인 승리와 내적인 승리가 있길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