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날마다 잔치하는 인생을 살라(요한복음 2:1-11)

어떻게 하면 잔치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나에 혼례가 있어서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잔치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인생의 가장 큰 축제인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의 혼인잔치는 보통 1 주일 동안 진행됩니다. 유대인들은 잔치를 하면 다른 어떤 음식보다도 흥을 돋우는 포도주를 충분하게 준비를 합니다. 만약에 포도주가 잔치 도중에 떨어지면 동네 사람들을 무시하는 것이 되고 동네사람들에게 평생 망신거리가 됩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의 집집마다 있는 정결의식을 위한 돌항아리를 보시고 그 곳에 물을 채우라고 하십니다. 그 후에는 돌항아리에 담긴 포도주를 연회장에가 갖다 주어라고 하였습니다. 아마 기록은 되지 않았지만 하인들은 굉장히 갈등을 하였을 것입니다. 포도주를 찾는 데 맹물을 가져다주면 볼기짝을 맞거나 해고 될 것입니다. 그런데 하인들은 그냥 순종하였습니다. 어떻게 되었습니까? 연회장은 포도주를 먹고 이런 포도주를 준비해둔 신랑을 칭찬해 주었습니다. 이일에 가장 놀란 사람은 하인들이었습니다.

이제 이 사건의 결론을 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요 2:11) 요한은 이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한 이 사건은 예수님이 평범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내는 표적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이 예수님의 첫 기적에 대해 아주 중요한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인생이 고통이 아닌 날마다 잔치하는 인생이 됩니까?

  첫 번째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즉 내 주인으로 모십시오. 유대인들에게 포도주는 기쁨을 상징합니다. 그러니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는 것은 잔치가 파장한 잔치가 되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만든 기쁨은 시간이 흐르면 다 파장한 잔치가 됩니다. 건강도 젊음이 지나면 곧 파장한 잔치가 되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합니다. 그 아름다운 미모도 다 사라집니다. 돈도 사라집니다. 권력도 사라집니다. 즉 세상의 포도주는 다 마른다는 것입니다.

원래 예수님은 가나 혼인 잔치에 손님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마리아는 포도주가 떨어지자 결혼의 주인인 연회장에 가지 않고 예수님에게로 갔습니다. 그 말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아무리 절망 속에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초대하는 사람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처럼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주인의 말에 순종하며 사십시오. 마리아는 잔치에 포도주가 없는 절박한 상황에 손님으로 와 계신 예수님에게로 가서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전에 한 번도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예수님에게로 뛰어갔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예수님의 공생애가 시작될 때 이미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마리아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거절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의 냉담한 반응에 믿음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곧바로 하인들에게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여러분 지금까지 여러분 인생에 단 한 번도 기적이 없었다 하더라도 이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기적을 기대하십시오. 그것이 믿음입니다. 예수님이 여러분의 믿음을 시험하기 위해 시험하시더라도 끝까지 믿음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기적의 전제조건이 무엇입니까? 기적이 일어나려면 반드시 문제가 있어야합니다. 우리 인생에 아무리 큰 문제가 나타난다고 하여도 우리가 믿음으로 순종만 한다면 언제나 기적은 축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큰 문제가 나타났습니까? 큰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말씀에 순종만 한다면 최악의 날들이 최고의 날들로 바뀔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사람 , 예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