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에 순종한다는 것은 평범에서 빠져 나와 모험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민수기 13장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 가까이 가데스바네아 바란광야에서 12명의 정탐꾼을 보내서 가나안 땅을 40일 동안 정탐하고 돌아온 자들의 보고가 나옵니다.

두 부류의 보고를 하였습니다.

첫 번째 보고는 12명중에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입니다.

그들은 모세에게 가나안 땅의 과일을 보이며 과연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여 심히 클 뿐 아니라 그들에게 비하면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습니다. 라고 절망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두 번째 보고는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입니다. 그들은 그 땅을 취하자 우리가 능히 이길 것이다. 라는 희망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의 말을 듣고 믿음의 말을 해 주어서 고맙다고 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을 돌로 쳐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매일 매일 믿음으로 모험을 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게 된 것은 그들의 능력이나 군사력이나 지혜가 아니었습니다. 다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그들이 광야를 통과하여 가나안 땅 바로 앞에 도착한 것도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과거를 한번 되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면 우리의 미래도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