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막달라 마리아가 나옵니다.

그녀의 이름이 막달라 마리아인 것은 그녀가 막달라라는 마을에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유대사회에는 마리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이 많았습니다.

마리아는 높다. 존귀하다라는 뜻을 가졌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다른 마리아와 구별하기 위해 붙인 이름입니다.

막달라는 어떤 곳입니까?

막달라라는 지역은 갈릴리 호수 북서쪽 5km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염색업과 직물업과 생선절임이 발달한 갈릴리를 대표하는 4대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막달라 지역의 생선절임은 너무 유명하여 예루살렘 도시 뿐만 아니라 알렉산드리아 또 로마에까지도 수출되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사람이 많은 큰 도시에 살면서 나름대로 꿈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큰 질병을 가지게 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막달라 마라아가 일곱 귀신이 들렸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악귀를 쫓아내심과 병 고침을 받은 어떤 여자들 곧 일곱 귀신이 나간 자 막달라인이라 하는 마리아와 헤롯의 청지기 구사의 아내 요안나와 수산나와 다른 여러 여자가 함께 하여 자기들의 소유로 그들을 섬기더라“ (눅8:2-3)

성경에 7자는 완전수를 말합니다.

막달라 마리아가 7귀신이 들렸다는 표현은 정신적인 큰 질병을 가지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녀는 복음서에는 귀신들린 자들은 큰 소리를 지르고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 들어가는 정상적인 삶을 살수 없는 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사람으로서의 정상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는 절망적인 삶을 살았습니다.

그녀에게는 내일에 대한 아무런 꿈도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그녀가 예수님을 만나 귀신이 떠나가고 깨끗하게 치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