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살다보면 우리의 인생이 실타래가 엉킨 것처럼 뒤죽박죽 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어떻게 해야합니까?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고나자 삶이 온통 뒤죽박죽 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이 죽으신지 삼일이 지난 안식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님이 묻힌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갔다온후 무덤을 막고 있던 돌무덤이 열렸고 시신이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무덤을 갔다온 베드로와 요한도 시신이 사라졌고 세마포는 그대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제자들은 아직 삼일 전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그 충격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는 죄책감이 있었습니다. 나머지 제자들도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다는 죄책감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모인 제자들은 10명이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자살을 했고 또 한명인 도마는 어디로 갔는지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오늘 본문을 읽겠습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20:19)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요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