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6
시90:1-17
인생이 허무하지 않으려면

2020년이 시작된지 어제 같은데 벌써 2020년의 마지막 달만 남았습니다.
참 세월이 빨리 지나가는 것을 느낍니다.
세월이 빨리 가는 것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인생이 참 허무하다는 것입니다.
40대 중반의 남자의 글입니다.
불쑥 불쑥 공허해집니다. 아이들은 공부하기에 바쁘고 부모님은 연로하셔서 여기저기 많이 아프십니다. 아내는 바쁜 아이들과 쇠약해진 부모님 보살피느라 정신이 없고 저 역시 하루종일 일만하며 삽니다. 물론 이렇게 사는 것이 당연하지만 사는 게 하무하고 공허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분 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세월이 빠르게 지나가는 것과 동시에 허무함을 말합니다.
시편은 총 150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 모세가 쓴 시 한편이 있습니다.
그 시는 시편 90편입니다.
모세도 그 시편에서 인생의 빠름과 허무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살아야 허무를 해결할수 있는지 모세의 시를 통해 찾아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