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천문학자인 코페르니쿠스가 1543년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돈다는 지동설을 주장하여 그 당시 사람들에게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사람들은 모두 온 우주는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구에 있는 사람은 당연히 지구가 온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간들도 이런 착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온 우주의 중심인줄 압니다.

아닙니다. 나는 온 우주의 한낱 티끌에 불과합니다.

온 우주의 중심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세계 모든 역사를 움직이시고 인간의 태어남과 죽음을 다 결정하십니다.

바울은 자신이 유대교에서 배운 학문과 유대교의 전통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생각한 것이 항상 옳다고 생각한 교만한 자였고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바울의 간증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예수를 만나기 전의 바울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유대교를 열심히 믿는 자였습니다.

“(13)내가 이전에 유대교에 있을 때에 행한 일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하나님의 교회를 심히 박해하여 멸하고 (14)내가 내 동족 중 여러 연갑자보다 유대교를 지나치게 믿어 내 조상의 전통에 대하여 더욱 열심이 있었으나” (갈1:13-14)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유대인중에서도 유대인인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는 그 당시 유대인들이 유대교를 버리고 예수를 믿는 것에 대해 분노를 품었고 그 예수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데 앞장을 섰습니다.

그는 예수를 믿는 자들을 집집마다 찾아다니면서 붙잡아 감옥에 넣었습니다.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행8:3)

그는 체포된 초대교회 교인들을 사형에 처하는 일 앞장서서 찬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