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상에서 가장 빨리 퍼지는 종교는 기독교도 천주교도 불교도 아닌 ‘자기 숭배’라는 우상입니다.

이 말은 미국 바이올라 대학 교수인 테비어스 윌리엄스가 한 말입니다.

‘자기 숭배’란 자기 자신을 우상화 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SNS를 통해 자신을 과시하는 것이나 자신에게 애착을 갖는 행동이 자기 숭배라는 것입니다.

윌리엄스 교수는 설문지를 통해 미국인 84%가 ‘자신을 즐기는 것’이 인생의 가장 큰 목표라고 대답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장로교 표준 신앙고백인 웨스트민스터 교리문답 1번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미국인들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를 즐기는 것이 인생의 목표라는 것은 장로교의 신앙고백 1번과는 정반대입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을 즐기는 것,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뭐 잘못된 것이냐고 말하는 자가 있을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자신을 즐길 자유가 있고 자신을 자랑할 자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자신을 자랑하고 드러내기 시작하면 결국 자신을 숭배하게 됩니다.

자기 숭배는 성경이 말하는 우상숭배와 똑같은 죄악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신이 아니므로 자기 숭배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여러분 성경은 자기 숭배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합니다.

“(2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4)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 나는 이 일을 기뻐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렘9:23-24)

에베소서에서도 분명하게 말씀합니다.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엡5:5)

여러분 우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