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수많은 만남이 있습니다.

인생에는 그 수많은 만남보다 중요한 결정적인 만남이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사람이 신이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신비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임재로 표현합니다.

하나님은 감히 인간이 가까이 할 수 없는 초월하신 분이십니다.

초월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엄청난 능력을 말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모든 한계를 초월하여 우주의 모든 곳에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계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렘23:24)

하나님은 천지에 어디에서나 다 존재하고 계십니다.

어느 장소에나 계시는 하나님을 편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곳에 찾아와 계시는 하나님을 임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오늘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던 세 장소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임재가 있었던 장소는 에덴동산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창2:7)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생기 즉 하나님의 영을 불어 넣으셨습니다.

사람은 동물과는 다르게 하나님의 영이 있기에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게 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