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20세 나이에 마케도냐의 왕이 됩니다.

그는 왕이 되자마자 그리스를 정복하고 이집트를 정복하고 페르시아를 정복하고 인도를 정복하여 대 제국을 건설하였습니다.

그는 전쟁에서 패한 적이 없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왕중에 한명으로 평가됩니다.

그러나 알렉산더는 엄청난 땅을 차지하고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가정의 행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린 시절 행복한 가정을 맛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어머니가 아닌 다른 여인과 함께 사는 불행한 가정 속에 자랐습니다.

결국 그는 왕이 되어 가정을 이루었어도 행복한 가정을 누리지 못하고 계속 전쟁을 하다 33세 나이로 불행하게 인생을 마쳤습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일 당신이 가정에서 행복을 얻을 수 없다면, 세상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맞는 말입니다.

행복한 인생이 되려면 먼저 가정이 행복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습니까?

저는 오늘 두 가정을 보면서 그 답을 찾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가정은 아담의 가정입니다. -불행한 가정입니다.(아이패드)

하나님은 아담에게 하와를 주셔서 가정을 이루게 하셨습니다.

결혼제도는 하나님의 아이디어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2:18)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하와를 데리고 오자 아담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창2:23)

이 구절은 한글에는 그냥 말로 되어 있지만 성경원어에는 노래로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성경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노래이고 아담이 하와에게 고백하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아담은 하와를 자신의 뼈로, 자신의 살로 여겼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식 하나됨, 친밀감을 표현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인류 최초의 가정은 부부간에 서로 친밀감을 누리며 행복한 나날을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던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에는 사탄의 강한 유혹이 있었습니다.

사탄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유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