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서의 주제는 하나님은 보이시지 않으시지만 늘 믿는 자를 도우시고 승리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주제도 하나님은 나를 도우시고 승리케 하신다가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페르시아 왕궁에 일찍 에스더를 넣어두어서 유대인들이 모두 죽기 직전에 에스더를 통해 유대인들을 모두 구원하십니다.
이런 것은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섭리는 ‘미리 본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것을 미리 아십니다.
인간은 미래를 1초 후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그래서 자신을 의지하는 자는 늘 불안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평안할 수 있습니다.
아하수에르 왕은 자신의 왕비 와스디를 폐위시키고 그리스 정벌에 나섭니다.
그가 그리스 정복을 시도 했다가 참패를 당합니다.
왕은 지칠대로 지쳐 수산궁으로 돌아옵니다.
에스더서 1장과 2장 사이에 큰 전쟁이 있었던 것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는 왕궁에 돌아와 자신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부인을 필요로 하였습니다.
신하들이 왕의 마음을 알고 왕비를 세우고자하여 전국에 있는 아름다운 여인들을 뽑았습니다. 헤로도토스는 이때 뽑힌 미모의 여인들이 400-500명 정도 되었다고 기록합니다.
저는 오늘 본문에 숨겨진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길 원합니다.
첫 번째로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위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오늘 본문 2장 5-7절을 읽겠습니다.
“(5)도성 수산에 한 유다인이 있으니 이름은 모르드개라 그는 베냐민 자손이니 기스의 증손이요 시므이의 손자요 야일의 아들이라 (6)전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서 유다 왕 여고냐와 백성을 사로잡아 갈 때에 모르드개도 함께 사로잡혔더라 (7)그의 삼촌의 딸 하닷사 곧 에스더는 부모가 없었으나 용모가 곱고 아리따운 처녀라 그의 부모가 죽은 후에 모르드개가 자기 딸 같이 양육하더라” (에2:5-7)
에스더 1장은 서론이고 2장이 본론의 시작입니다.
에스더는 모르드개 삼촌의 딸입니다. 즉 모르드개와는 사촌지간입니다.
에스더라는 말은 페르시아 말로 별이라는 뜻이고 히브리 말로는 하닷사입니다.
하닷사라는 말은 도금양이라는 식물입니다. 은매화라고도 합니다.
에스더는 자신의 할아버지 때에 온가족이 포로로 바벨론 땅에 잡혀 왔습니다.
에스더의 부모는 에스더가 아주 어릴 때에 죽었습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부모가 죽고 사촌인 모르드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녀는 남들이 느끼는 행복이라는 단어를 찾아볼 조건이 없었습니다.
타국에 노예로 태어나 일찍 부모가 죽고 사촌 집에 붙어살았습니다.
물론 모르드개가 자신을 딸처럼 키워주긴 하였지만 어디 부모와 비교가 되겠습니까?
그녀는 나라가 없습니다. 그녀는 부모가 없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노예였습니다.
그녀는 나라 잃고 노예로 사는 서러움 때문에 울었습니다.
그녀는 부모 잃은 서러움 때문에 울었습니다.
에스더서에 흐르는 메시지는 하나님을 믿는 자는 지금 아파하고 눈물 흘려도 곧 슬픔이 기쁨으로 변한다는 것입니다.
에스더는 베냐민 지파로 이스라엘 초대왕 사울왕이 태어난 왕족이었습니다. 그러나 환경은 나라를 잃고 노예로 전혀 소망없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에스더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슬픔에 빠진 감수성 예민한 십대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에스더 인생의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은 에스더에 대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것을 ‘숨겨진 은혜’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눈물 흘리는 자들에게, 지금 고통당하는 자들에게 “이것이 네 인생을 모든 스토리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아무리 큰 장애물을 만났다 하더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이 만난 장애물보다 크신 분이심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