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 선물은 바로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선물인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 낭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느 날 아무리 전도를 해도 끔쩍도 하지 않던 고집불통의 한 노인이 자기 스스로 교회를 찾아와 예배를 드리고 예배후 목사님의 손을 붙잡았습니다.

온 교인들이 다 놀랬습니다.

교인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간 이후 목사님과 노인은 앞자리에 나란히 앉았습니다.

노인은 목사님이 전하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주로, 구원자로 영접하였습니다.

노인의 주름진 얼굴에 하염없는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 노인은 울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여태 헛살았습니다. 헛살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선물인 인생을 죽음 앞에서 헛살았다고 잘못살았다고 후회하고 땅을 치며 통곡하는 자가 되지 마십시오.

지금 이 시간에도 죽음 앞에서 나는 내 인생 헛살았어, 내 인생을 잘못 살았어 하며 후회하는 자들이 가득합니다.

여러분 인생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이킬 수가 없습니다.

인생이란 연습이 없습니다. 그냥 한번 지나가면 다시 되돌아 갈 수가 없고 어느 날 갑자기 죽음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한 번 뿐인 인생을 헛되게 낭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럼 딱 한 번 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오늘 본문 말씀이 한 번 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답을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로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려면 영원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고린도후서는 사도 바울의 자서전과 같은 책입니다.

바울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나타나도 낙심하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16)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고후4:16)

여기에 겉사람이 낡아지는 것은 몸이 늙고 병드는 것을 말합니다.

바울은 몸이 늙고 병들어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또 바울은 가는데 마다 환난과 핍박을 받고 있었지만 그것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고후4:17)

왜냐하면 영원한 영광에 무게 중심을 두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바울은 복음 때문에 수많은 고난을 받았습니다.

39대의 매를 5번 맞았습니다. 굶주리고 헐벗을 때도 있었습니다. 타고 가던 배가 파산되어 일주야를 흑암속에 지낼 때도 있었습니다. 돌에 맞고 기절한 때도 있었습니다. 같은 종족인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고 하는 암살 위험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이 세상에서의 고난은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언제나 영원한 것에 초점을 맞추며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