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여러분에게 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보나마나 대충 씩 웃으며 지나갈 것입니다.
어쩌면 예수를 믿는 우리에게는 이 질문이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한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생 예수를 믿어도 예수님 근처에 그냥 얼쩡거리는 구경꾼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님을 구경하는 구경꾼이 아닙니다.
우리는 반드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중에가 아니라 지금입니다.
누군가 당신에게“당신은 예수님의 제자입니까?”물으면“두말하면 잔소리지 나는 그분의 제자다.”라고 대답해야합니다.
성경에는 아주 무서운 경고가 있습니다.
우리가 입으로 평생 예수님의 제자라고 해도 정말 천국 입구에서 예수님께서 나는 너를 모른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분명 예수님을 아는데 예수님께서 나를 모른다고 하시면 이것 충격 아닙니까?
마태복음7장에는 예수님께서 평소에 교회를 열심히 다닌 자들에게 천국의 문 앞에서 나는 도무지 너를 모른다 내 앞에서 떠나가라고 말씀하신 것이 나옵니다.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불법을 행하는 자들아내게서 떠나가라하리라” (마7:23)
정말 끔직한 일입니다.
마7장에 예수님이“내가 너를 알지 못한다”는 말씀에 알지는 부부가 서로를 알 때 사용하는 친밀감을 말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진짜 원하시는 것은 예수님과 개인적인 친밀감입니다.
제자가 되려면 예수님과 개인적인 친밀감이 있어야합니다.
예수님은 예수님과 개인적인 친밀감을 참된 제자의 조건으로 제시하십니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의 주변에는 수많은 무리들,수많은 군중들,수많은 구경꾼들이 따라 다녔습니다.
오늘날에 말로 하면 그들은 예수님의 팬이지 제자가 아닙니다.
여러분 우리는TV에 나오는 인기 여배우는 다 압니다.그 사람의 학교 출신이 어디이고 그 사람의 키가 몇센치이고 심지어 그 여배우가 누구를 사귀는지도 알수 있습니다.그러나 그 여배우가 우리를 알지는 못합니다.
오늘날 교회에는 예수님에 대해 아는 자들은 많은데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를 아는 자는 적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현대 교회에는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는 자는 많은데 예수님을 따를 생각은 추호도 없는 팬들이 가득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에 대해 알기만하는 팬이 되지 말고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십시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두 가지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첫 번째는 회개를 해야합니다.
“(14)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15)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1:14-15)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 가서40일 금식을 하시고 이제 공식적인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14절을 조금 설명하겠습니다.
요한이 잡힌 후에는 세례요한의 시대가 끝이나고 예수님의 시대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알리는 광야의 소리로 무대에서 사라집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일은 위대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칭찬하셨습니다.
여러분,주의 일을 하는 자는 예수님을 드러내고 자신은 무대에서 사라지는 것으 배워야합니다.
예수님은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의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아이패드 이스라엘 지도)
북쪽 변방에 갈릴 리가 있었고 그 밑에 사마리아가 있었고 그 밑에 유다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유다 예루살렘과는 멀리 떨어져 있는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15절을 보겠습니다.
15절은‘때가 차매’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때가 찼다는 말은 그냥 한시간 두시간 이런 흘러가는 시계가 가는 시간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시간을 말합니다.
우리 인생에 특별한 시간은 생일,세례식,입학식,졸업식,결혼식,아기 출생,죽음 이런 사건이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때가 찼다는 말씀은400년 영적 암흑기가 끝이 나고 이제 예수님의 등장으로 빛이 드러나는 때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15절에는 예수님의 첫 설교가 나옵니다.
예수님의 첫 설교는‘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천국’이라고도 번역합니다.
마가복음에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이16번이나 나오는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여기에‘하나님의 나라’는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이 다스리는 통치가 있는 곳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하나님이 통치하는 곳을 말합니다.
여기에 도표를 하나 그려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하나님의 통치
여러분이 속한 장소가 어디든 하나님이 다스리고 통치하는 곳은 천국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