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02 성령충만을 구하십시오.
한 젊은이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우울증으로 말미암아 심각한 고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 젊은이는 자살을 할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면도날을 꺼내어 동맥을 끊어버릴려고 세면대앞에 섰습니다. 그러나 면도날을 손에 쥔 순간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그는 갑자기 하나님을 생각하게 되었고 마음속으로 “하나님 한번만 삶의 기회를 주시면 제가 복음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순간 그의 마음에 하나님이 주시는 잔잔한 평화가 임했습니다. 성령이 부어진 것입니다.
이 사람이 바로 무디의 제자로서 전세계에 영향을 주었던 R.A 토레이 목사님입니다. 토레이 목사님의 무기력함이 자신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게 해주었고 성령하나님을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토레이 목사님의 대부분의 책은 성령님과 기도에 대한 책입니다. 그는 예일 대학과 예일 대학원을 나온 지성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지성을 앞세우거나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그 당시에 초등학교 밖에 나오지 않았던 무디를 따라다니며 무디를 섬기다가 나중에 무디가 세운 신학교 교장으로 섬기면서 놀랍게 하나님께 쓰임받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경험한 성령님과 기도에 대한 수많은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약함을 알고 그분 앞에 엎드려 성령님을 구하는 것은 위대함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인생을 살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내가 삶의 주인이 되면 공허함이 밀려옵니다. 성령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시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여러분의 삶에 성령님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성령충만만이 우리를 탁월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