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좋은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좋은 관계는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
초기 미국의 이주 민들이 서쪽으로 이동하던 시기에
서부 신도시 외곽의 언덕에 한 현명한 남자가 서 있었습니다.
이주민들이 동쪽에서 서부에 정착하기 위해 왔을 때 이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 현명한 남자에게 정착할 도시 사람들에 대해 열심히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 현명한 남자는 그들에게 대답대신 한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당신이 떠나온 도시의 사람들은 어떠했습니까? 몇 사람은 ”우리가 떠나온 도시 사람들은 정말 사악한 사람들이었어요, 무례하기 짝이 없는 헛소문으로 죄없는 사람들을 이용하는 그런 곳이었죠. 강도와 거짓말쟁이로 가득했고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때 그 현명한 남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이 도시도 당신이 나온 도시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자신들이 피해온 문제들에 또 다시 얽매이지 않기 위해
그 남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곧바로 더 멀리 서쪽으로 떠났습니다.
이 현명한 남자에게 다시 또 다른 이주민 무리가 다가와서 똑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 도시는 살기가 어떻습니까?”
그 현명한 남자는 다시 똑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당신들이 떠나온 도시는 어떠했습니까?”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습니다.
“아 그 도시도 좋았습니다. 좋은 친구들도 많았고 모든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었죠.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잘 돌봐 주었기 때문에 부족한 것이 없었습니다.
한 사람이 어려움에 처하면 마을 전체가 모여서 도우려고 애썼고요.
그 마을을 떠나는 게 참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서쪽을 개척해서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길을 열어 두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주를 결정했습니다.”
그 현명한 남자는 조금 전에 떠났던 사람들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했습니다.
“이 도시도 당신이 떠나온 도시와 똑같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기쁨의 탄성을 질렀습니다.
“우리 모두 여기에 정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