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8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십시오.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십시오.
수년전 공산주의가 무너지기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극장에서는
“턱시도를 입은 예수”라는 제목의 기독교를 조롱하는 반신적인 연극이 상영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때 주인공 예수 역으로 출연한 사람이 알렉산더 로스톱제브(Alexander Rostovzev)라는 미남배우 였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교회 나가본 경험이 있었다는 것이 그가 주인공으로 결정되는 한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연극의 절정에서 그는 예수의 산상수훈 두 구절을 낭독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5:3-4)
이 말씀을 읽던 그는 두차례 더 반복하더니 갑자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연극을 지휘하는 스탭들은 다음을 진행하라고 무대뒤에서 싸인을 주고 있었지만
그는 무대에 무릎을 꿇습니다.
무대의 막은 내려졌고 연극은 엉망이 되었지만
그날 그는 예수를 모독하는 역할대신 예수님의 말씀에 은혜를 깨닫고 눈물로서 회개 한 것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습니다.
지금 내 마음이 무엇으로 가득 차 있는지 자문해보십시오.
내 마음을 텅 비우고 그분을 찾으십시오.
그 사람이 복이 있는 자입니다.
마음이 가난한 자는 언제나 나의 부족을 깨닫고 그분을 찾는 자입니다.
우리는 그분 없이는 일초도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분을 찾으면 정말 부유해 집니다.
그분께서 최고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살면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불신이고 미래에 대한 기대는 그분을 향한 믿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