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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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6 이런 친구를 찾습니까?
이런 친구를 찾습니까?
만리 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 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마음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의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할 때 ‘저하나 있으니’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함석헌씨의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라는 시를 적어보았습니다.
이런 친구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친구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멀리서 그 친구를 찾지 말고 지금 그분을 참 친구로 모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