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3.1 내 경험과 내 생각을 넘어야합니다.
내 경험과 내 생각을 넘어야합니다.
사막 깊은 곳에 사는 한 마을이 있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부족 중 누구도 그 사막 밖으로 나와 본 적이 없습니다.
사막을 여행하던 어떤 사람이 그 사실을 알고 신기했습니다.
그토록 많은 부족 사람들이 그 사막의 마을을 걸어 다니는데 그들은 왜 스스로 사막을 벗어나지 못했을까?
호기심에 그 부족의 한 젊은이를 앞세우고 실험을 했습니다.
실제로 이박삼일 동안 청년의 뒤를 따라 사막을 돌다보니 결국은 출발했던 그 마을로 돌아옵니다.
여행객은 그 이유를 금방 알았습니다.
사막에는 길이 없습니다. 지나 왔던 길이 바람 한번 불면 금방 사라집니다.
그 청년은 자기 경험으로 길을 따라 걷습니다. 지금 자기가 향하고 있는 방향을 모릅니다.
그 부족들은 아직까지 북극성의 존재를 모릅니다.
자기들이 위치해있는 곳에서 어디가 북쪽이고 남쪽인지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항상 자기들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다 보니 결국 자기 마을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우리 인생길도 내 삶을 안내하는 나침반이 없으면 아무리 수고해도 소용없습니다.
배를 묶어 놓고 노를 젓는 것처럼 아무리 힘을 써도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합니다.
우리 인생의 나침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내가 길이 아닙니다.
내 경험이 참 길이 아닙니다.
내 경험, 내 생각으로만 살면 “나”라는 테두리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나를 넘어 가족을 넘어 민족을 넘어 위대한 인생을 살려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를 넘는 위대한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