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4.19우리의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
갓 태어난 여자 아기가 사망판정을 받은 뒤 12시간 만에 살아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차코의 한 병원에서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가 시신보관소에 들어간 뒤 죽음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엄마가 “죽은 아기를 한번만 보겠다.”고 고집하지 않았으면 아기는 영영 세상을 보지 못할 뻔했습니다.
아기는 전날 차코의 페란도 병원에서 태어났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는 엄마 품에 안기기도 전에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의사들은 사망판정을 내린 뒤 아기를 시신보관소로 옮기도록 했습니다.
아기가 죽었다는 말에 울음을 터뜨린 엄마는 수술실을 나온 뒤에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아기가 시신보관소로 옮겨진 지 12시간 만인 9일 밤 엄마는 남편에게 “마지막으로 한번만 아기를 보고 싶다. 아기가 있는 곳에 가보자.”고 했고, 부부가 나란히 시신보관소로 내려가 사정하자 경비를 서던 직원은 아기가 누워 있는 관을 꺼내왔습니다. 직원은 이미 봉한 관을 열어 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아기는 이미 매장처리가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기적은 바로 그때 일어났습니다. 엄마는 “아기가 살아 있다.”고 소리쳤습니다. 곁에서 지켜보던 남편이 황급히 살펴보니 아기는 가늘게 숨을 쉬고 있었습니다. 아기는 신생아 병실로 옮겨져 기적처럼 소생했습니다.
딸을 살려낸 엄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관을 열자마자 아기의 신음소리가 느껴졌다.”고 말했습니다.
아기 엄마는 관을 열자마자 아기의 신음소리를 느낀 것입니다. 이것이 엄마의 사랑의 본능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작은 신음소리라고 다 알고 계시고 듣고 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문제를 만나면 낙심하지 마시고 하나님을 향해 우십시오. 눈물의 기도는 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