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7.19 가시의 은혜

가시의 은혜   세계적인 명 지휘자 토스카니니(Arturo Toscanini)는 원래 바이올린 연주자였습니다. 18세에 교향악단 단원이 되었는데 시력이 나빠 연주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 없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악보를 외우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케스트라 특성상 조화를 이뤄야겠기에 다른 파트의 악보까지 다 외워버렸습니다. 한번은 연주를 앞두고 지휘자가 몸이 아파 지휘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부득이 대원들 가운데 한 사람이 지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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