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십시오.

경영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피터 드러커는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경영학·혁신·미래·변화를 아우르는 책 39권을 썼고,

세상은 그를 ‘경영학을 창시한 인물’ ‘혁신의 구루(Guru·위대한 정신적 지도자)’로 칭송합니다.

“젊은 날 피터 드러커가 오페라를 한 편 보고 영혼이 흔들리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깜짝 놀란 그는 그 오페라를 쓴 작곡가를 알아봤더니

88세까지 살았던 베르디가 80세에 만든 ‘팔스타프’였습니다.

’18세인 나를 전율케 한 오페라가 80세 노인의 작품이라니…’.

70대에 계속 작곡하고 있는 베르디에게 누군가가 왜 대가로 성공하신 분이 굳이 힘든 오페라를 작곡하는지 물었다. 베르디 왈,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 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완성될 때마다 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내겐 분명 한 번 더 도전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터 드러커가 베르디에게서 배운 열정은 나이와 상관없다 것을 깨우치고,

그도 평생 도전하는 삶을 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피터 드러커는 96세로 죽는 날까지 끝없이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하루는 90된 피터 드러커에게 한 기자가 물었습니다.

“지금까지 저술한 책 중에서 어느 책을 최고로 꼽습니까?”

그는 웃으며 “바로 다음에 나올 책이지요.”

그 책이 93세에 낸 Next Society였다.

새해가 되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한 해를 주시면서 도전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