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3당신의 하나님은 얼마나 크십니까?
당신의 하나님은 얼마나 크십니까?
어느 날 아주 부유한 나라의 왕이 신하들과 함께 말을 타고 자기 나라를 둘러보았습니다.
그 왕이 길을 가는데 세 농부를 만났습니다.
첫 번째 농부를 만나 왕이 물었습니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는 왕이 타고 있는 말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왕은 농부를 쳐다보고 말했습니다. 너의 요구를 들어 줄 수 없다. 그러자 신하들도 함께 다 웃었습니다.
그리고 가다가 또 다음 농부를 만났습니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 농부도 역시 “왕이 타고 있는 말입니다.”
왕이 또 대답하였습니다. “너의 요구를 들어 줄 수 없다.” 그러자 이번에는 신하들이 더 큰 소리를 웃었습니다.
세 번째 농부를 만났습니다. 왕은 같은 질문을 하였습니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그 농부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왕이 타고 있는 말과 왕이 가진 영토의 절반을 원합니다.” 그러자 왕은 서슴없이 대답했습니다.
“그래 네가 원하는 대로 다 너에게 주마” 신하들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물었습니다
. “아니 왜 그 농부에게 그 많은 것을 다 주십니까?” 그러자 왕은 대답하였습니다.
“난 사람들에게 얼마든지 줄 수 있는 능력과 재산이 있는데 사람들은 항상 조그마한 것들만 원한다.
그런 소심한 마음들이 늘 나를 지겹게 만들고 초라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농부는 나를 정말 부유한 자로 알고 있다.
이 농부가 가장 나를 즐겁게 해 주었다.”
여러분의 하나님은 얼마나 크십니까?
여러분의 문제를 여러분 혼자 힘으로 해결하려고 고민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올려 드리십시오.
염려할 시간이 있습니까? 그 염려의 자리에 하나님을 가득 채우십시오.
우리의 자원은 직장이나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자원의 근원이신 하나님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