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29 고난의 은혜
2017. 1. 29
고난의 은혜
인생은 고난만 없다면 살만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반대입니다.
고난이 우리를 살립니다.
고난은 어떤 고난이든 결국 인생에 큰 도움을 줍니다.
고난을 당해 근심 중에 있던 한 생물학자가 개미를 관찰하다 변화를 받은 얘기입니다.
개미들이 무거워 보이는 한 조각의 지푸라기를 짊어지고 힘들게 기어가고 있었습니다.
생물학자는 『불필요한 저 짐을 무엇 때문에 힘들게 짊어지고 갈까?』
하는 생각을 갖고 계속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어느 지점, 정확히 말해 틈이 하도 커 개미가
건널 수 없는 지점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생물학자의 의문이 풀렸습니다.
개미들은 이 지점에 이르렀을 때 힘들게 지고 왔던
그 지푸라기를 틈 건너편으로 던져 다리로 삼고 유유히 그 위로 걸어갔던 것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고난을 「무거운 짐」처럼 여깁니다.
그러나 그 짐은 「은총의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은혜의 다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고난이 없다면 결국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누릴수 없습니다.
사람은 고난 때문에 망하는 자는 없어도 부유해서 망한 자들이 가득합니다.
이스라엘은 북에서 남쪽으로 가는 길이 5개 있습니다.
한국의 경부고속도로과 중부고속도로와 비슷한 것입니다.
이 5개의 이스라엘의 길은 모두 골짜기를 연결한 것입니다.
저는 참 재미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골짜기는 모두 길이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걷고 있는 골짜기는 다른 사람을 살리는 길이 될 것입니다.
고난 때문에 망한 사람은 없습니다. 고난 속에서 포기한 사람만 망합니다.
여러분이 당한 어떤 고난도 반드시 여러분을 은총의 자리로 옮겨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