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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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2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2017. 4. 2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어미 새 한 마리가 알을 낳기 위해 썩은 나무 가지에다 둥지를 틀었다.
마침 이를 본 농부는 그 둥지를 헐어 버렸다.
새는 다음 날 똑같은 자리에 다시 둥지를 짓기 시작했지만 농부는 그것마저 헐어냈다.
그러기를 수차례, 마침내 새는 그 가지를 버리고 다른 가지로 옮겨 둥지를 짓기 시작했다.
새가 안전한 나뭇가지에 둥지를 트는 것을 보며, 비로소 농부는 빙그레 웃었다.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짜 안전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이 진짜 희망이 아닐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5분 후의 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보시기에 위험하다면 지금 내가 안전하다고 여기는 것을 무너뜨리십니다.
그분이 보시기에 위험하다면 나의 둥지를 흩어버리십니다.
그러므로 성도인 우리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당할 때 감사해야합니다.
나는 고난의 이유를 모르지만 그분이 고난을 허락하시는 이유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고난을 바라보는 시각이 그 사람의 믿음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실 것을 알고 감사하며 기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