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3 지금 살아 계신 주님
지금 살아 계신 주님
미국에 같은 고등학교에 근무하던 빌 게이더과 글로리아 웹스터라는 두 선생님이 사랑에 빠졌습니다.
빌은 음악을 좋아하였고 글로리아는 영어 전공으로 글 쓰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들은 결혼을 해서 빌은 음악을 만들고 글로리아는 가사를 쓰는 작곡과 작사를 할수 있는 환상의 커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큰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남편 빌이 단핵구증이라는 전염병에 걸려 무력감에 시달려 하던 모든 일을 포기하였습니다.
아내 글로리아는 셋째 아이를 임신한 몸으로 병든 남편을 돌보아야 했습니다.
엎친데 겹친 격으로 그 부부에 대한 각종 나쁜 소문이 돌아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그러나 한해가 끝나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에 거실에 앉아서 말씀을 묵상하던 글로리아에게 살아 계신 주님의 임재가 임하였습니다.
글로리아 자매의 마음에 있는 모든 걱정과 근심이 다 사라지고 큰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곧바로 펜을 들고 노래 가사를 만들고 남편에게 소리쳤습니다.
여보 지금 살아계신 주님께서 나에게 노래 가사를 주셨어요. 당신이 곡을 만들어봐요.
불멸의 가스펠이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가사가 우리 한국에는 살아 계신 주 나의 참된 소망 걱정 근심 전혀 없네
사랑의 주 내 갈길 인도하니 내 모든 삶의 기쁨 늘 충만하네.
이 찬양을 통해 빌 게이더는 무력감에서 빠져 나오게 되었고
4번의 그레미 상을 받게 되고 20번 도버 상을 받게 되었고 1983년 복음성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복음은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셔서 나를 위해 나무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셔서 내 안에 살아 계시는 다는 것입니다.
그 분이 내 안에 살아 계시기에 우리는 이 세상을 능히 이기는 자로 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