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05 너는 내 것이다
너는 내 것이다.
1988년 오랜 지병을 앓고 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의 가족은 다 먼저 죽었습니다.
이제 임종을 앞두고 자기 옆에는 자신을 끝까지 간병을 해 준 아주머니 뿐이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베이브 루스가 사인한 야구 베트를 주었습니다.
그녀는 베이브 루스가 사인한 야구베트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녀는 그 베트를 18년간 침대밑에 두고 잊어 버렸습니다.
그녀는 간병인을 접고 식당을 차리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침대 아래에 둔 야구베트가 생각이 났고 혹시 이 베트가 가격이 나갈지 모른다는 마음으로 스포츠 납품점에 베트를 가져갔습니다.
가게주인은 이 야구 베트가 베이브루스의 사라진 베트중에 하나인지 모른다는 생각에 전문가들에게 베트를 보여 주었습니다.
그 베트에는 베이비 루스의 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사연을 듣고 베트의 상태와 출처를 꼼꼼히 살펴본 전문가들은 진품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006년 그 베트는 소더비 경매에서 130만(14억정도) 달러에 낙찰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라는 사인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사49:16)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기 위해 아예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겨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혹시 하나님을 잊을 수 있는지 몰라도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침대 밑 먼지 구석에 있든지 쓰레기통에 있든지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존귀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에게 과분한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