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3 하나님은 내 고난을 쓰시길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내 고난을 쓰시길 원하십니다.
인도 라자스탄의 피플란트리라는 작은 마을에서 촌장이 어린 딸을 잃었습니다.
촌장은 딸을 잃은 슬픔에 어쩔 줄 모르다가 딸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서 111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딸이 생각날 때마다 나무를 열심히 가꾸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촌장이 나무를 심는 일을 도왔는데
그러다 누군가가 마을에서 딸이 태어날 때마다 나무를 111그루 심으며 축하하는 기념을 만들면 어떻겠냐고 말했고 모두가 동의했습니다.
그때부터 마을에 딸이 태어나면 사람들은 축하하며 모두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6년간 무려 4만여 그루의 나무가 심겼는데, 어떤 나무들은 동물의 습격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줬고,
어떤 나무들은 잔뜩 과실을 맺어 마을의 식량이 되고 상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기쁜 일은 이 좋은 풍습으로 인해 여성의 인권이 거의 땅에 떨어져 있는 인도와 달리
이 마을에서는 딸의 탄생을 축복하고, 여자들이 매우 존중을 받는 문화가 생겼다는 점입니다.
딸은 잃은 슬픔은 그 마을의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슬픈 일을 만났을 때 슬퍼하면서 세월을 낭비하는 것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 하는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우리는 슬픔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평범과 비범의 차이는 일어난 일들에 반응이 다른 것입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플라스 인생을 사는 자가 비범한 자입니다.
우리가 슬픈 일을 만나도 플라스 인생을 살면 생각지도 않았던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은 나의 고난을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
고난을 고난으로 끝나게 하지 마십시오. 내가 고난 앞에 무너지지 않고 플라스 인생을 산다면 반드시 내가 모르는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조차도 사용하시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