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4 나를 사랑하는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나를 사랑하는 사람 한 사람만 있으면
사회학자인 에미 워너 박사는 하와이 군도의 카우아이 섬에서 무려 30년 동안이나 역학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박사는 유독 범죄자와 정신질환자 비율이 높아 ‘지옥의 섬’이라고까지 불리는
이 섬의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 1955년에 태어난 신생아를 대상으로 30세 성인이 될 때까지 행적을 연구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사는 대부분 환경적인 영향으로 범죄자가 되거나 의존증 환자가 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없거나 범죄자의 자녀 등 기준치 이상의 나쁜 환경을 가진 201명을 따로 정해 연구했습니다.
그런데 연구가 끝나자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201명 중 약 30%인 70여명의 아이들은 오히려 좋은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더 훌륭하게 성장했습니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고, 사회적 모범이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에미 교수는 추가 연구를 통해 이들이 환경을 극복해낼 수 있는 원인을 찾았습니다.
나쁜 환경속에서도 훌륭하게 성장한 아이들을 모두 한결같이 자기 자신을 끝까지 사랑해주는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있었던 것입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언제나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지지해주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은 아무리 불행한 환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꿈을 위해 계속해서 도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람에게도 단 한 사람의 지지자만 있다면 인생이 바뀝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끝까지 지지하고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때문에 여러분은 언제나 승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