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18 포기하지 않는 사랑
포기하지 않는 사랑
한 소년이 일년 내내 배를 만들어 완성하였습니다. 얼마나 기쁜지 그 배를 가지고 강가에 가서 띄었습니다.
그 배가 강물을 따라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만 그렇게 애지중지 하였던 배가 강물의 급류에 휘말려 깊은 강물 속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배를 파는 가게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 가게 앞에 진열된 배가 자신이 만든배와 아주 흡사하게 닮았습니다.
그 소년은 가게 안에 들어가 그 배를 이리저리 살펴보니 자신이 만든배가 확실하였습니다.
그는 가게 주인에게 이 배가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니 미친 사람 취급을 하며 그 배를 가지고 싶으면 돈을 주고 사라고 하였습니다.
그 배의 값은 엄청난 가격이 매겨져 있었지만 그 소년은 배를 사길 원했습니다.
그 소년은 자신이 가진 돈으로 그 배를 살수가 없어서 집으로 돌아와 돼지 저금통을 깨어서 돈을 가지고 와서 배값을 지불하고 그 배를 샀습니다.
그 소년은 왜 이 배를 비싼 값을 지불하고 샀습니까?
자신이 직접 만든 배이기에 돈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직접 만드셨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동물들과는 다르게 사람만 하나님의 형상을 닮게 만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존재는 사람 외에는 없습니다. 사람만 하나님을 닮은 존재입니다. 그리고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온 우주를 만드시기 전에 우리를 이미 창세전에 계획하고 선택하셨습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엡1:4)
하나님은 이 지구를 만드시기 전에 이미 나를 선택하고 나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에겐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열정을 부어 만드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실 수 없습니다.
아무리 비싼 값은 지불해서라도 나를 찾고 나를 회복시키길 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