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8 타이타닉호 침몰은 경고를 무시한 것입니다
타이타닉호 침몰은 경고를 무시한 것입니다.
1912년 4월 14일 일요일, 별이 빛나는 추운 밤, 타이타닉 호는 영국의 사우댐프턴 항을 떠나 뉴욕을 향해 처녀항해에 올랐다.
길이 269미터 무개 4만8천톤으로 승무원들도 이 배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신이라도 이 배를 가라앉힐 수는 없을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 아름답고 ‘절대 가라앉지 않을 것 같은 거함’은 출발한 지 사흘 후, 진로 상에 빙산이 떠 있다는 전문을 받게 된다.
최초의 빙산 경고는 카로니아 호 선장 바르에게서 온 것이었다.
그러나 무선 통신사들은 그 전문을 무시해 버렸다.
그 배가 절대로 침몰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여러 경로를 통해 수 차례나 들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경고 메시지를 해마다 그 시기에는 으레껏 되풀이되는 경고 쯤으로 취급했다.
몇 시간 후에 다시 한 번 같은 내용의 전문이 들어왔다. 무선통신사는 그 통신을 들었으나 받아 적지 않았다.
세 번째 전문이 들어왔다. 무선 통신사는 이번에는 그 통신을 적어서 스미드 선장에게 전했다.
선장은 그 전문을 읽어 보고는 아무런 논평 없이 그 배의 소유 회사인 화이트 스타 라인 사장에게 건네주었다.
그는 그 전문을 보고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
한 시간쯤 후에, 다시 네 번째 경고가 들어왔다. 그러자 이번에는 선장이 말했다.
‘승객들에게 빙산을 조심하도록 일러줘라.’ 그것이 전부였다. 승객들이 빙산을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 매우 모호한 지시였다.
타이타닉호는 22.5노트, 전속력으로 어둠을 가르며 항해했다.
그날 밤 9시 30분에 다섯 번째 전문이 들어왔다. 이렇게 결정적인 빙산 경고는 다섯 시간 이상이나 잊혀지거나 무시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배의 속도는 늦춰지지 않았다.
결국 이 마지막 결정적인 정보도 끝내 무시되고 말았다. 곧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전방에 빙산이다!’ 이 사고로 1517명이 죽었다.
지금도 하나님의 경고는 울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 주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