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5 한 사람의 변화
한 사람의 변화
미국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신앙의 의미를 붙잡지 못하고 명문 브라운 대학에 다니면서 무신론자 친구의 영향으로 이신론자(사실상 무신론자)가 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4년 과정 대학을 3년에 졸업하고 졸업 여행을 떠났다가 시골 여인숙에서 옆방에서 밤새도록 들려오는 신음소리를 듣고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 이튿날 그 옆방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가 바로 대학 시절 자기로 하나님을 떠나게 만든 바로 자기 친구였습니다.
그는 충격을 받고 인생의 실존과 죽음의 문제를 고민하다가 어린 시절에 찬양하던 예수님 앞에 돌아오기로 결심합니다. 회심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바울처럼 즉각 기도를 시작합니다. “주님, 이제부터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분명한 것은 어제처럼 지금까지처럼 살아갈 수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복음밖에 없고 이 복음을 한번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인생을 살기로 결심하고 신학을 공부한 후 방금 결혼한 신부와 데리고 아시아를 향해 떠납니다.
그가 바로 미국이 버마로 파송한 최초의 침례교회 선교사 아도니럼 저드슨(Adoniram Judson)이었습니다.
그가 죽은 후 단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도 없었던 버마에는 21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생겨났습니다. 한 사람의 회심이 가져온 놀라운 변화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변하면 한 가족이 그리고 한 공동체가 한 민족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여러분이 속한 공동체가 변화되길 원하십니다.
어제와 다른 새로운 오늘이 시작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