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0 은혜를 사는 사람
은혜를 사는 사람
여러분 새는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새는 자기 힘으로 날아다는 새입니다. 참새, 까마귀, 까치 같은 새들입니다.
이런 종류의 새는 멀리 날지 못하고, 높이 날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늘 우리 주변에 서성거립니다. 참새가 나는 것을 보면 한꺼번에 10m 이상을 날지 못합니다.
두 번째 새는 공기 힘을 이용해서 자력이 아닌 타력으로 날아가는 새입니다.
독수리 갈매기 철새 등이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새는 참새나 까치처럼 고단한 날개 짓을 하지 않아도 날개만 펴고 있으면 바람이 날개 짓을 도와줍니다. 공중에 그냥 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창공 높이 솟구쳐 올라 멀리 멀리 날아답니다. 때로는 바다와 대륙을 횡단하기도 합니다.
부단히 날개 짓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날개를 펴서 바람을 타기만 하면 멋진 비행을 합니다.
그런데 새들만 두 종류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도 자기 힘으로 사는 사람과 은혜로 사는 두 종류로 나누어집니다.
내 힘으로만 사는 사람은 늘 피곤하다고 말합니다. 늘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늘 걱정이 많고 두렵고 무섭다고 말합니다.
은혜로 사는 사람은 늘 기대가 넘친다고 말합니다. 늘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매일 매일 은혜를 구하며 삽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은혜가 충만하신 분이시고 그분에게는 흘러넘치는 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에겐 사막이라도 강이 흐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구하는 자는 독수리 날아감 같이 높이 날아오르는 인생을 살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나를 바라보고 절망하지 마시고 나에게 무한한 은혜를 부어주시길 원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고 은혜가 흘러넘치는 삶을 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