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7 솟아오르는 넘치는 기쁨
솟아오르는 넘치는 기쁨
다하라 요네꼬라는 일본 여성이 있습니다. 그 여인은 고등학교시절에 어머니를 병으로 잃었습니다. 어머니의 과잉보호 속에 자란 그여인은 절망에 빠져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달려오는 기차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두 다리가 잘리고 왼팔도 달아나고 오른팔만 남았는데 그것도 손가락 두 개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극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병원의 침상에 누워 죽음마저 뜻대로 되지 않아 매일 절망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신학생이 병원에 심방을 왔습니다.
그 청년은 여러 번에 걸쳐 요네꼬에게 간절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놀랍게도 요네꼬는 병상에서 복음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찾아오는 이 청년과 요네꼬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청년은 요네꼬에게 청혼을 하였습니다.
요네꼬는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많이 망설였습니다. 그래서 서로 기도해 보자가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얼마동안 기도하고 만나서 서로 하나님의 응답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 사람의 받은 응답이 같았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마태복음 18장 19절이었습니다.
“너희 중에 두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 사람이 합심하여 기도하면 기적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응답이었던 것입니다. 두 사람은 드디어 결혼을 하였습니다.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그들은 지금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장애가 없는 자들보다 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요네꼬 여사가 쓴 책이 있습니다. 그 책제목이 충격적입니다.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
어떻게 요네꼬 여사는 두 다리 없이 의족으로 살고 한 팔 없이 살면서도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 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까? 그녀 배 안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의 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