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2 나는 변했습니다.
조쉬맥도웰은 아주 똑똑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아주 불우했고 그는 아주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동네에서 유명한 알콜 중독자였습니다. 그의 친구들은 늘 그의 아버지의 술 주정행각에 비웃음을 보냈습니다. 조쉬는 친구들이 자기 집에 놀러오면 술 취한 아버지를 창고로 끌고 가 꽁꽁 묶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에겐 아버지는 집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조쉬는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말할 수 없는 비참함을 느꼈습니다.
한번은 술 취한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려 사료 더미에 던진 적도 있었습니다.
조쉬는 자연히 분노에 찬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증오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조쉬는 휘튼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서 자신이 그토록 갈망해왔던 그 뭔가를 보게 되었습니다.
조쉬는 그들과 성경공부를 하며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조쉬는 그 마음 안에 있던 분노가 사라졌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영접한 후 5개월 후에 아버지를 만나 아버지의 눈을 바라보며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날 아버지는 조쉬의 방에 들어와 ‘ 너가 어떻게 나를 사랑하게 되었는지’ 물었습니다.
조쉬는 ’56개월 전만 해도 자기는 아버지를 경멸했노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예수님을 영접한 후 예수님이 그 증오를 사랑으로 바꾸셨으며 이제는 진심으로 아버지를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조쉬의 아버지는 “너를 그렇게 만드신 그분을 나도 만나게 해 다오” 부탁하였습니다.
조쉬의 아버지는 어두운 밤이 환한 대낮이 되는 것처럼 변했습니다.
조쉬는 CCC 강사가 되어 전세계 대학을 다니며 예수가 나를 변화시켰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도 모두 이런 고백을 해야 합니다.
전에 내가 내 멋대로 살다가 예수를 만난 이후 내 인생이 어둠에서 빛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