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 예수가 죽은 나를 살리십니다.
2주전 금요철야예배 때에 이용례 권사님이 오셔서 간증을 하셨습니다.
이 권사님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언니 다섯 식구가 함께 살았습니다.
어릴 때 아버지 어머니가 다 폐병에 걸렸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가 폐병으로 각혈을 하면서 죽자 동네에 있는 교회에 가서 폐병에 걸린 아버지는 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였는데,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도 폐병으로 각혈을 하면서 죽었습니다. 이 권사님은 밤마다 피를 토하면서 죽는 부모의 모습이 나타나 단 하루도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언니는 시집을 가고 할머니와 단둘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할머니마저 치매에 걸려 같이 살 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원망이 되었습니다. 무덤 같은 삶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사는 것이 무서웠고 차라리 죽는 것이 쉬워 보였습니다. 이 권사님은 자살 바위에 올라가 한강에 떨어져 죽으려고 하였습니다. 갑자기 ‘자살하면 지옥에 간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산에서 내려와 교회에 와서 울며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는 이제 더이상 살 수가 없어요, 하나님 제가 자살을 하려고 하는데 지옥에는 보내지 말아 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하는데 갑자기 ‘사랑하는 딸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너는 내 자녀란다, 너의 육신의 부모는 너를 책임지지 못하지만 내가 너를 책임을 질 것이다’라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기쁨이 솟아났습니다. 상황은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죽어가던 자가 살아났습니다.
지금은 미국과 한국 곳곳에 다니면서 예수가 나를 살리셨네 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무덤 같은 삶에서 나오십시오.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 Jesus is everything to me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예수님은 죽은 나를 살리십니다. 예수님은 죽은 가정을 살리십니다.
예수님은 죽은 내 미래를 살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