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7 사막의 오아시스
사막의 오아시스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오아시스가 숨어 있기 때문이야.”
생텍쥐페리의 책 ‘어린 왕자’의 한 구절입니다.
황량하고 삭막한 세상일지라도 오아시스가 있기에 아름답습니다.
사막을 통과하는 사람 중에는 그저 사막을 힘들게 시나가는 사람이 있고, 사막 속에 샘을 발견하고 오아시스의 기쁨을 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편이 다섯 명이나 있었던 사마리아의 수가성 여인은 사막 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목마른 이 여인에게 예수님은 생명의 샘물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예수님은 그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7:37-39)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생수를 주는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님이십니다.
삶의 매 순간 순간 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십시오.
성령께서 생수가 되어 지혜를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사막같은 삶을 오아시스로 만드는 비결은 성령의 생수를 마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생수는 고갈되지 않는 생수입니다.
성령의 생수는 끝없이 솟아나는 생수입니다.
여러분의 사막같은 삶을 생수가 넘치는 오아시스의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