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경외하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잠언 9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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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4.5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자에게 은혜가 있습니다
내가 죄인인 것을 아는 자에게 은혜가 있습니다
화가 렘브란트는 생애 여러 시기에 걸쳐 자신의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처음에는 젊은 시절 일찍이 얻은 부와 명성을 과시하려는 호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방탕한 생활로 재산을 탕진하고 가족마저 잃는 등 추락을 거듭해 초라한 몰골이 되었을 때도 자화상을 그리는 일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램브란트가 그린 노년의 자화상은 늙고 병든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얼굴속에는 자신의 인생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해석이 담겨 있습니다.
아마도 끝까지 정직하게 자기의 얼굴을 대면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자신의 위선에 대해 가혹하리만치 깊은 절망을 할수 있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인생을 진실하게 만들어갈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아는 자에겐 소망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이 죄인인 것을 모르는 자는 자기 죄를 덮어 두고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영원한 지옥에 가고 맙니다.
어거스틴은 그의 참회록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의 죄는 더욱더 구제 불능 상태가 되었다.”
여러분 우리는 불치병 진단을 받을 때까지 치료를 거부할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병을 진단해 줍니다.
우리는 모두 암보다도 훨씬 무서운 죄라는 불치병을 앓고 있습니다.
내가 죄인임을 알고 내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예수의 피를 의지하는 자에게는 은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