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6 고난은 유익이라
고난은 유익이라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모두에게 고난을 주고 있습니다.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재정에 어려움을 주고 만날 사람을 만나지도 못하고 심지어 예배도 드리지 못하게 막고 있습니다.
고난은 당장은 어렵고 힘이 들지만 고난은 우리는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유익을 줍니다.
주홍 글씨를 쓴 나다니엘 호돈은 열심히 일하였지만 직장에서 면직당했습니다.
실직을 기쁘게 받아들여 고난이라는 용광로를 통해 불후의 명작 ‘주홍글씨’가 나왔습니다.
소설가 스티븐슨은 결핵 말기의 고난을 기쁘게 받아들여 유명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테레사 수녀는 평생 자신을 괴롭힌 만성두통이라는 고난을 기쁘게 받아들여 인류에게 사랑을 베풀었습니다.
파스칼은 청년 시절부터 자신을 괴롭힌 온몸의 통증이라는 고난을 기쁘게 받아들여 ‘팡세’를 남겼습니다.
구세군운동을 주도한 캐더린 부드는 “내 삶에 있어서 단 하루도 고통스럽지 않은 날이 없었다”고 고백했을 정도로 수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그 고난 앞에 포기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기쁘게 받아들여 구세군 운동을 펼쳤습니다.
세상에 빛을 준 위대한 작품은 다 고난 속에 만들어진 보물입니다.
여성들의 목걸이로 유명한 진주도 고난 속에서 태어난 보석입니다.
고난 없이 보석이 생길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인생에 나타난 고난은 우리를 망하게 하지 않습니다.
고난은 우리에게 유익을 줄 것입니다. 그 유익을 찾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닥친 고난을 보물로 만드는 자가 되십시오.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시 1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