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북 아일랜드의 수도 펠 패스트 서부의 작은 마을에서 재향 군인의 날에 나라를 위해 죽은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기독교 신자들 위로 IRA 테러 단이 던진 폭탄으로 11명이 죽고 64명이 다쳤습니다. 이 테러가 다른 많은 테러보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준 것은 부상자 고든 윌슨의 반응 때문입니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살아가 북 아일랜드로 와서 포목상을 하며 사는 신앙이 좋은 기독교인이었습니다. 폭탄이 터지자 윌슨은 스무살난 딸 마리와 함께 콘크리트 벽돌 밑에 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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