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3 모든 것에 감사하라
장영희(張英嬉) 교수는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암을 앓다 보니 기적이 아닌 날이 단 하루도 없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기적과 같은 하루가 주어졌음에 감사하고, 석양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기적처럼 살아 낸 것에 감사하며,
잠자리에 들 때면 ‘하나님, 내일 아침에도 기적을 주시겠습니까’ 하는 마음으로 소망을 품었습니다.”
유학 시절 그녀는 컴퓨터를 사용할 줄 몰라 논문을 타자로 쳤습니다.
어느 날 뉴욕 친구 집에 들렀는데 도둑이 차 트렁크를 열고 짐을 털어갔습니다.
그때 타자로 힘들게 쳐놓은 학위 논문까지 잃어버렸습니다.
그녀는 사흘 밤낮을 절망하며 누워있었습니다.
닷새째 아침, 햇살이 커튼 틈으로 스며든 것을 보고 일어섰습니다.
그 순간 가슴속 깊은 곳에서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되잖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기껏해야 논문인데, 내가 살아 있잖아. 다시 시작하면 돼.”
일 년 뒤 논문을 마쳤는 데 결과적으로 더 훌륭한 논문이 되었습니다.
장 교수는 이렇게 논문에 적었습니다.
“내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과 부모님께 논문을 바칩니다. 그리고 논문 원고를 훔쳐 가서 내 삶에 중요한 교훈, 다시 시작하는 법을 가르쳐 준 도둑에게도 감사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예수 안에 있기에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지금 있는 장소를 천국으로 만들어 주고 불평은 지금 있는 장소를 지옥으로 만들어 줍니다.
감사는 어디에서나 할수 있습니다.
감사는 습관입니다.
감사의 습관을 가진 사람이 천국을 앞당겨 살게 됩니다.
날마다 천국을 사는 자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