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4 조지윗필드 비문
죠지 윗필드는 미국의 대부흥을 주도했던 위대한 부흥사였지만, 그는 미국태생이 아니라 본래 영국 사람입니다.
여인숙을 하는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큰 은혜를 받고 목회자가 되어 사역하면서 미국에 전도집회를 많이 왔다가 정착하게 되었다고합니다.
당시에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이 많았지만, 숫자적으로는 영국의 국교도들의 숫자가 여전히 많았습니다.
당시 교회는 세례받은 성도의 숫자만큼 국가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아이들도 태어나면 유아세례를 주었고,
그 결과 기독교인 10명 중의 9명은 거듭나지 않은 형식상의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안타깝게 여긴 휫필드는 거듭나지 못한 형식적인 신자들을 향해 강력한 복음 메시지를 전하면서 거듭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당시 교회는 이런 휫필드를 못마땅히 여겨 교회 문을 열어주지 않았고, 그는 할 수 없이 야외 집회를 인도하는 부흥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죽기 바로 전날까지도 극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2시간을 설교한 다음 평소 앓던 천식이 발작해서 다음 날이자 자신의 생일인 1770년 9월 30일 56세를 일기로 주님 품에 안겼습니다.
그는 자주 말하기를,‘나는 닳아서 없어지기보다는 타 없어지기 원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는데 자신의 말대로 불꽃같은 삶을 살았습니다.
휫필드의 비문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여기 조지 휫필드가 묻혔다.
그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는 심판날에 드러날 것이다’이 말은 휫필드 자신이 스스로 한 말입니다.
휫필드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날 자신의 행위가 다 드러난다는 것을 알고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도 매일 우리의 모든 것이 그분 앞에 다 드러날 것을 알고 오늘을 살아야합니다.
매년 연말이 오듯 우리의 인생에도 반드시 마지막 날이 올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