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6 당신은 하나님에게 존귀한 자입니다.
고대 인도에 자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지 궁금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나라에서 가장 현명하다고 알려진 나나크데브라는 학자를 찾아가 자신의 가치를 물었습니다.
나나크데브는 서랍에서 작은 보석 하나를 건네주며 말했습니다.
“이 보석을 가지고 시장통을 돌며 값을 물어보십시오.
가격을 아무리 높게 불러도 절대 팔지 말고 계속 물어보기만 하십시오.”
그 사람은 시장에서 만나는 상인들에게 보석의 값을 물었습니다. 과일 장수는 사과를 몇 개 준다고 했고, 옷감 장수는 비단을 조금 주겠다고 했습니다.
장신구를 만드는 사람은 장식용으로 제격이라며 꽤 높은 가격을 불렀습니다.
저마다 다른 가격을 부르는 건 보석상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떤 보석상은 훌륭한 보석이라며 천금을 주겠다고 했고, 어떤 보석상은 별 볼일 없는 보석이라며 헐값에 넘기라고 했습니다.
그 사람은 나나크데브에게 돌아와 보석을 주며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뒤 나나크데브가 질문에 답을 주었습니다.
“사람의 가치도 이 보석과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각각 다 다릅니다.
나의 가치는 다른 사람의 평가에 의해서 결정 되는 것이 아니고 나 스스로 정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치를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값으로 치러주셨습니다. 그만큼 귀하고 귀한 것입니다.
우리의 가치는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고 하나님께서 정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가치를 믿고 사는 자는 존귀한 자로 살게 되고 우리의 가치를 믿지 않는 자는 열등감 속에 살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에게 존귀한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