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21 사랑을 베푸는 자로 살라.
이스라엘에는 사해와 갈릴리 바다, 두 개의 바다가 있습니다.
사해 바다는 남북으로 75km 동서로 18km 정도의 꽤 큰 바다입니다.
사해바다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바다로 이스라엘의 모든 물들을 다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사해는 어떤 곳으로도 물을 내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은 점점 소금기가 많아져 어떤 고기도 살지 못하는 죽은 바다 사해로 불려집니다.
사해 주변에는 나무도 없고 마을도 없습니다. 지금은 사해 바다가 이전보다 훨씬 더 작아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갈릴리 바다는 남북으로 21km 동서로 11km 정도 되는 바다라 말하기엔 작은 호수에 불과합니다.
그래도 갈릴리 바다는 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곳이 많아서 수많은 물고기가 살고 있고 갈릴리 호수 근처엔 나무도 숲도 많고 예수님 당시에는 갈릴리 호수에 주변에 마을이 240개 정도 있었다고 요세푸스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크기로만 보면 사해바다가 갈릴리 호수보다 4-5배 더 큽니다. 그런데 사해바다는 물고기도 나무도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갈릴리 호수에는 수많은 물고기와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무슨 차이입니까?
물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내어 보내지 않는 사해바다는 죽고 물을 받아들이고 내어 보내는 갈릴리 호수는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은 ‘나’라는 이기심에 갇혀 나 자신만을 위해 살면 점점 외롭고 죽은 사해바다 인생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나’라는 이기심에서 빠져나와 사랑을 베풀고 살면 갈릴리 바다처럼 점점 더 풍성한 인생이 됩니다.
우리는 매일 내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사랑을 선택하십시오. 그것이 최고의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