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2 하나님 앞에 사는 삶
로이드 존스는 영국 웨일즈 지방의 가난한 집안의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1914년에 런던으로 이사 와서 성 바돌로매 병원에서 의학을 공부하였고 26살에 영국 왕실에서 내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매일 과식으로 병든 자들을 고쳐주고 또 과식으로 병든 자들을 고쳐주는 일을 되풀이 하다 이렇게 인생을 살아도 되는가? 라는 회의에 빠졌습니다.
어느날 예배에 참석하여 큰 은혜를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일이 무엇인가 고민을 하다 미래가 보장된 왕실 의사의 길을 버리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가 첫 사역을 한 곳은 고향인 웨일즈 지방이었습니다.
그는 연봉 2500파운드 (약 한화로 400만원) 받는 왕실 주치의를 버리고 연봉 222파운드(약 37만원) 받는 곳에서 10배나 작은 월급을 받는 시골 목사로 섬겼습니다.
그는 정말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12년 목회를 하였고 그다음 런던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30년 목회를 하였고 그의 나이 82세에 소천하였습니다.
그는 평생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살았습니다.
그에게 임종이 임박한 시간이 다가왔을 때 기자가 질문을 하였습니다.
“한평생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설교하시면 살았는데 평생 마음속에 담고 있었던 가장 진지한 생각이 무엇입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 나에게 딱 하나의 진지한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텐데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돌아보시면서 나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가 나의 가장 진지한 생각입니다.
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말을 다시 말한다면
하나님이 심판대 앞에서 하나님께서 나를 보고 ”너 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 살았구나!“ 하는 칭찬을 하실까? 아니면 ”너 왕실의 의사가 되어 한평생 너의 성공과 너의 행복만을 위해 살았구나 라는 책망을 하실까? 두려워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