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1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존중하게 하십니다.
제가 목사가 된지 30년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교회들을 다니며 집회를 하였습니다.
집회를 하는 교회마다 복 받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분들은 정말 목회자를 존중하고 이름도 빛도 없이 섬기는 자들입니다.
지난 달에 집회를 갔던 교회에서 한 집사님께서 식사 대접을 한다고 해서 만나 그분의 간증을 들었습니다.
그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섬교회들을 찾아 다니며 무너진 교회 건물을 세우고 무너진 사택을 보수해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담임 목사님께서 그 집사님에게
“집사님 섬교회 보수하는 데 재능기부하세요”해서 하던 일을 멈추고 담임 목사님을 따라 나섰습니다.
코로나 때에는 일감이 없어서 쌀도 떨어질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묵묵히 섬교회를 짓고 섬겼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 많은 일감이 많아 절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물어보았습니다. “집사님 십일조는 얼마나 하시는지 물어보아도 될까요?”
그 분은 겸연쩍게 웃으시면서 “매달 100만원이 넘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존중하는 자 하나님께서 존중해 주십니다.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잠28:20)
여러분 충성된자는 복이 많다는 말은 보상이 많다는 말씀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에게 하나님도 그를 존중하십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삼상2:30)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을 존중한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미래를 좋은 일들로 채워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을 내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절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하나님을 존중할 때 부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