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문호이며 노벨상 작가인 솔제니친은 1983년 템플턴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수상식에서 이렇게 수상소감을 말했습니다.

“반세기가 훨씬 넘는 오래 전에, 그러니까 내가 아주 어렸을 때, 나는 몇 분의 어른께서 러시아에 닥친 큰 재난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 것을 들은 기억이 있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어! 그래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어’
그때부터 나는 거의 50년간을 러시아 혁명사를 연구하였다.

나는 수백 권의 책을 읽었고, 수백 명의 개인적 증언을 수집했으며, 여덟 권의 책을 써 냈다.

하지만 만일 오늘날 나에게 6천만의 러시아 백성들을 집어삼킨 주요 원인을 정확히 표현하라고 요구한다면,

나는 이 말을 반복하는 것 외에는 더 정확한 표현을 찾을 수 없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렸어! 그래서 이런 일들이 일어났어‘

그렇습니다. 러시아는 한 때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 하나님을 섬기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공산당이 지배하면서 하나님을 버리기 시작하자 러시아는 파괴되어갔습니다.

여러분 사람을 높이면 망하고 하나님을 높이면 살아납니다.
여러분 무슨 일을 하든 내가 피조물임을 기억하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높이십시오.
나를 높이는 곳에 저주가 임하고 하나님을 높이는 곳에서 은혜가 임합니다.
우리 마음에 끝없이 밀려오는 나를 높이고자 하는 유혹을 물리치십시오.
혹시라도 그런 일이 일어나면 사도 바울처럼 옷을 찢으십시오.
검손한 자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낮아지십시오.
그분을 높이십시오.
최고의 미래가 열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