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9. 3 하나님을 기대하는가?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책“래디컬”은 신앙서적이지만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로 꼽힐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실에서는 풀랫 목사님이 장차 미국의 그리스도인에게 큰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이런저런 조언을 듣기 위해 그를 백악관으로 초청했습니다.
「미합중국 대통령 비서실입니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받은 플랫 목사님은 처음에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스팸 메일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용에는 확실한 초대장이 첨부되어 있었습니다. 초대장에 첨부된 날짜가 일주일도 남지 않았음을 확인한 목사님은 즉시 빼곡히 잡혀 있던 스케줄을 조정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혹시라도 정해진 시간을 지키지 못할까 봐 전날과 다음날의 스케줄까지 모두 조정했습니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무엇 때문에 초청했는지 이런저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고, 하루 종일 심장이 쿵쾅거릴 정도로 긴장하던 목사님은 돌연 무언가를 깨닫고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주님,몇 년 동안 한 나라를 통치하는 대통령과의 만남을 이토록 열심히 준비하면서 만왕의 왕이신 주님을 매주 만나는 일은 소홀히 여겼음을 회개합니다.”
그렇습니다. 온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는 영광스러운 만남입니다.
한 주간 동안 주일예배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미음으로 산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은혜로운 삶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이번 부흥회에 큰 은혜를 부어 주실 계획을 가지고 여러분을 특별 초대장을 보내셨습니다.
크신 은혜를 부어 주실 것을 믿고 기대를 가지고 집회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대에 인색하지시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