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2. 25. 내 인생에 일어난 고난의 이유는?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성도가 있었습니다.
성도는 믿음으로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글을 쓰고 입으로 그림을 그려 전시회도 열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하나님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셨는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알고 있기라도 하듯이 어느 날 한 사람으로 부터 다음과 같은 편지를 받았습니다.
“당신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내 얘기를 잠깐 할까 합니다.
나는 잔인한 사고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입니다.
그 뒤에도 여러 힘든 일이 일어났지만 나는 내 삶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를 모릅니다.
그런데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나는 더 이상 고난의 이유를 묻지 않았습니다.
그 고난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 사실 하나 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 편지에 큰 감명을 받고 앞으로는
고난의 이유를 묻기보다 고난을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장애인들을 위한 기독교 사역 단체 「조니와 친구들」(Joni and Friends)을 설립한
조니 에릭슨 타다(Joni Eareckson Tada)의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고난들이 계속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때마다 그 이유나 답을 다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알수 없는 고난도 가득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든 고난은 다 내게 유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 모든 고난 뒤에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언제나 좋으신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