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03. 조지 뮬러의 믿음
안개가 자욱한 날 배 한 척이 항구에 정박한 채 출발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선장은 난간에 올라가 안개가 걷히길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사람이 선장에게 다가오더니 “나는 영국에서 온 사람인데 케나다의 퀘벡에 가서 토요일에 부흥회를 인도해야됩니다.
그래서 이 배가 오늘 지금 떠나야만합니다. 선장님 지금 출발하시지요”선장은 그 사람을 바라보며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선장은 화를 내며“이렇게 안개가 가득한데 어떻게 배가 출발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 눈에는 안개가 보이지 않습니까?”
그 신사는 “네 안개가 보입니다. 그러나 나는 안개 저 건너편에 안개를 움직이시는 하나님도 보이십니다. 당신은 그 하나님의 손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는 선장을 선장실로 끌고 들어가서 계속 말했습니다.
“나는 57년 동안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매일 기도하며 만나온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실수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안개를 걷어 주실 것이니 함께 기도합시다.”
선장은“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마십시오. 안개가 자욱한데 보는 것도 안개뿐인데 어디에 하나님이 보입니까?”
뮬러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제가 지금 영국에서 케나다 퀘벡으로 부흥회를 인도하려가야합니다.
짙은 안개로 배가 출항을 하지 않으니 안개를 걷어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저의 기도를 들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는 선장에 말하였습니다.
“이제 배에 엔진에 시동을 걸고 출발하십시오”
선장은 “아니, 기도했다고 이 자욱한 안개가 걷힙니까?”
뮬러는 선장에게 “창문을 열어 보십시오.”
놀랍게도 창문을 열어 보니 그 짧은 시간에 안개는 사라지고 햇빛이 비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믿음의 말, 믿음의 기도, 믿음의 행동엔 능력이 있습니다.